분당차병원은 오는 11일 오후 5시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하는 랜선 건강강좌 ‘공황장애 마음챙김 기반 인지 테라피’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강좌가 중지된 상황에서 불안도가 높은 공황장애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방식의 강좌다.
공황장애는 갑자기 극심한 불안과 함께 두통, 현기증,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 저림 등의 신체증상이 나타나는 불안장애를 말한다. 증상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교감신경이 지배하는 모든 영역에서 다양하게 나타난다. 공황장애를 방치하면 우울증이 심화되거나 극단적 선택에 이르는 경우도 있어 무엇보다 조기진단과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좌는 분당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공황장애클리닉 이상혁 교수의 진행으로 ‘마음챙김 기반 인지 테라피(MBCT, Mindfulness based cognitive therapy)’를 주제로 진행된다. 공황장애 주요 증상에 따른 치료방법, 예방과 관리까지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실시간으로 의료진과 질의응답해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분당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상혁 교수는 "코로나로 인해 모든 오프라인 강좌가 중지된 상황에서 불안도가 높은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온라인 강좌를 마련했다"며 "시간적, 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많은 분들이 보다 쉽고 편리한 방식으로 의료진과 만나 올바른 의료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7년 국내 최초로 마음챙김 기반 인지테라피 치료를 시행하고 있는 분당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공황장애클리닉은 매주 화요일 5시 8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온라인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8월 11일 ‘불안에 대처하기’, 8월 18일 ‘불안장애의 특징적 사고방식’ 등을 주제로 강좌가 개최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분당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031-780-5865, 587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