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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코로나 확진 82명으로 늘어… 직원 63명·접촉자 19명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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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다수 발생한 쿠팡 부천 물류센터./사진=조선일보 DB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열린 브리핑에서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가 전일 9시 대비 46명 추가돼, 28일 11시 기준 총 82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 중 직원은 63명, 접촉자가 19명이다. 지역별로는 인천 38명, 경기 27명, 서울 17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12일부터 경기 부천시 쿠팡물류센터에서 근무한 근로자는 진단검사(마스크 착용 필수) 받은 후 자가격리, 가족 중 학생 및 학교 종사자가 있는 경우 등교 중지, 가족 중 의료기관‧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있는 경우 근무제한을 요청했다.

한편, 서울 중구 소재 KB생명보험 콜센터에서 2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총 7명이 확진됐다. 전 직원 대상 자가격리를 실시했고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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