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기반 양식 먹은 사람보다 총콜레스테롤 수치 낮아
손정민 교수는 "쌀을 포함한 한식 위주로 먹으면 쌀과 함께 다양한 반찬을 섭취하게 된다"며 "균형 잡힌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고, 채소 등 천연 재료를 섭취해 총콜레스테롤 같은 대사 지표가 낮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에 밀가루 식품은 대부분 반찬이 단순하고, 조리 과정에서 기름을 다량 쓰는 경우가 많아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수치 등 여러 대사 지표가 나쁘게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고 손 교수는 설명했다. 편의 식품 식이 패턴은 가공식품 섭취가 많은데, 총 열량 중 포화지방 비율이 높아 섭취가 많은 사람은 BMI나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
손정민 교수는 "쌀과 다양한 반찬으로 구성된 한국 음식 패턴이 이상지질혈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최근 식습관의 변화로 흰쌀 소비량이 2008년 205.3g에서 2016년 166.7g으로 8년새 약 40g 감소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