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따끈따끈 최신 연구] "채식주의자, 심장병 발병률 낮지만 뇌출혈 위험 커"

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채식주의자는 심장병에 걸릴 확률은 낮지만 반대로 뇌출혈 위험은 크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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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디킨대학교 연구진은 식단과 심뇌혈관질환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심장마비, 뇌졸중 병력이 없는 중년층 4만 8188명을 약 18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채식주의자는 고기를 먹는 사람보다 심혈관질환에 걸릴 확률이 22% 낮았지만 뇌출혈 위험이 43% 높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채식주의자는 육류 섭취군보다 평균 BMI, 혈압, 혈당 수치가 낮아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적게 나타났다"며 "하지만 채식주의자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지나치게 낮아 혈관 건강이 나빠지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에서는 두 그룹 간에 의미있는 차가 없었다. 연구진은 "혈관이 약해지면 출혈성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며 "채식만 고집하는 대신 육류, 채소, 과일 등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영양소를 골고루 보충하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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