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대만 대학안과와 공동연구 개발 MOU 체결
헬스조선 편집팀
입력 2019/06/03 10:16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대만 타이베이의 대형 안과 대학안과와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월 31일 밝혔다. 대학안과는 안과전문의 100명, 진료 및 지원부서 800명 규모로, 연간 3만건 이상의 수술을 집도하는 대형 안과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성황리에 마친 글로벌기업 알콘의 Asia Contoura Experts(ACE)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안과 Pi Jung LIN 대표원장의 제안으로 성사되었으며, 양 측은 앞으로 ▲ 협력 사업의 공동연구 개발, ▲정보공유 및 기술지원은 물론, 건강한 안과 생태계 구축을 이어가기 위해 병원 경영 노하우 공유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을 체결한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이인식, 류익희 대표원장은 “지난해 알콘 ACE 포럼에 참여한 아시아 각국의 안과 전문의와 꾸준한 교류를 이어가며 오늘과 같은 뜻깊은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융합 시너지가 필요한 플랫폼 시대의 흐름에 맞게 인공지능을 의료분야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대학안과와의 협약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맞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함께 모색해 글로벌 안과 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류익희 대표원장은 ‘2019 Medical A.I. FORUM – 인공지능으로 열어가는 의료 한류의 현재와 미래’ 포럼에서 '인공지능과 시력교정 수술, WHY?'라는 세션을 맡아 현재 안과에서 진행 중인 첨단 의료A.I. 기술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25년 누적된 40만 안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력교정 수술법 선택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