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대 건강관리학과 박현태 교수는 "쇠약한 노인이 1만보를 걸으면 무릎관절염·낙상 위험이 오히려 높아질 수 있다"며 "남녀를 불문하고 우울증, 불안증 등 정신질환이 있는 노인은 하루 4000~ 5000보만 걸어도 증상 완화 효과가 크고, 신체 건강을 위해서는 자신이 평소 걷는 걸음 수에서 1000보씩 늘려 궁극적으로 하루 평균 7000~8000보를 목표로 운동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9/05/31 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