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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아트코리아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호흡에 신경써보자. 호흡만으로도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다.

스트레스, 긴장, 불안감은 몸속 교감신경을 활성화킨다. 교감신경은 호흡과도 관련이 있다.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호흡이 얕고, 거칠고, 빨라진다.

호흡을 가쁘게 쉬는 상태를 과호흡증후군이라고 하는데, 큰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이로 인해 산소를 자꾸 들이마셔 상대적으로 몸에 이산화탄소가 부족해지면 실신이나 어지럼증이 일어날 수도 있다. 이때는 배만 움직이는 깊은 호흡을 해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야 한다. 들이마실 때 가슴과 상복부에 각각 손을 대 보면 쉽다. 가슴에 댄 손은 움직임이 없고, 상복부에 댄 손만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 들이마실 때 복부를 풍선이 부풀어 오른다는 느낌으로 부풀리고, 내쉴 때 풍선에 바람이 빠져 줄어드는 것처럼 복부를 수축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