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일반

구토·사우나 대신 꿀물이 藥…봄철 술자리 '꿀팁'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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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를 가진 뒤, 잠들기 전 꿀물을 한 잔 마시면 숙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날씨가 풀리고 낮이 길어지면서 야유회 등으로 술자리를 즐기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술 마신 뒤 생기는 숙취는 누구나 두렵다. 숙취를 피할 수 있는 '꿀팁'은 없을까? 숙취를 피하기 위해 지켜야 할 수칙 5가지.

1. 술 마신 다음 날 사우나 하지 않기
술 마신 다음 날 사우나를 하면 몸 속 알코올과 독소가 빠져나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사우나는 오히려 숙취를 심하게 만든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 분해와 해독을 위해 몸 속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해진다. 여기에 사우나까지 해서 땀을 빼면 수분과 전해질이 더 부족해져, 숙취가 심해질 수 있다. 차라리 가볍게 걸어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드는 게 낫다.

2. 일부러 구토하지 않기
숙취를 예방하고 싶거나, 만취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부러 손가락을 입에 넣어 구토하기도 한다. 음식과 술을 함께 토하면 몸에 흡수되는 알코올 양을 줄일 수는 있다. 그러나 구토하면 알코올로 예민해진 식도가 역류하는 음식물 때문에 더 손상돼, 다음날 목 안쪽이 아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일부러 구토하는 행동은 지양하고, 불가피하게 구토했다면 깨끗한 물로 충분히 행궈줘야 한다.

3. 꿀물 한 잔 마시고 자기
잠들기 전 꿀물이나 주스를 한 잔 마시고 자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 꿀물이나 주스에 들어 있는 당분이 혈당을 올려, 알코올 분해를 돕기 때문이다. 식사를 하고 자는 건 도움이 안 된다. 오히려 소화불량 증상이 생긴다. 알코올이 혈류를 방해해 소화력을 떨어뜨려서다.

4. 아침식사 하기
알코올은 포도당 합성을 방해해, 술 마신 다음날 아침은 일시적으로 저혈당 증세가 오기 쉽다. 따라서 가볍게 아침식사를 하는 게 낫다. 위에 부담이 되지 않으면서 알코올 분해 성분이 있는 콩나물국, 북엇국, 조갯국 등이 적당하다. 음식만 봐도 속이 불편해질 정도라면 물, 과일 주스, 꿀물을 마셔도 된다.

5. 2~3일간 '休肝' 하기
한 번 술자리를 가졌다면 2~3일은 간을 쉬게 해야한다. '해장술'은 오히려 숙취를 심하게 할 뿐이다. 겉으로는 큰 문제가 없어도, 건강한 성인이 소주 한 병에 들어 있는 알코올을 다 해독하기까지는 8시간 이상 걸린다. 2~3일은 술을 마시지 않아야 간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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