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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가스 잘 차는 사람이라면 피해야 할 식품 4가지

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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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 넣어 먹거나 반찬으로 자주 즐겨 먹는 콩은 피트산 성분이 있어 많이 먹을 시 복부 팽만을 유발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평상시 배에 가스가 잘 차고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이라면 채소를 먹을 때에도 주의해야 한다. 가스 잘 차는 사람이 피해야 하는 식품을 소개한다.

◇콩
콩을 많이 먹으면 복부 팽만이 생길 수 있다. 콩에 들어 있는 피트산은 식품의 소화와 흡수를 방해해 가스를 만든다. 피트산은 산에 분해되기 때문에 레몬즙을 섞은 물이나 식초물에 콩을 하루 정도 담가 놓으면 피트산을 제거할 수 있다.

◇브로콜리
브로콜리도 과다 섭취 시 복부팽만을 유발한다. 브로콜리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소장에서 완전히 분해되지 않은 식이섬유가 대장 내 박테리아에 의해 발효되면서 가스를 발생시킨다. 따라서 브로콜리를 한 번에 많이 먹는 것은 피하고, 다른 채소와 함께 조리해 먹는 것이 좋다. 또 살짝 데쳐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양배추
양배추도 브로콜리와 마찬가지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가스를 쉽게 만들어낸다. 양배추 역시 과도하게 먹는 것을 피하고, 삶아서 쌈으로 먹는 것이 좋다.

◇고구마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 많이 찾는 고구마 역시 많이 먹으면 가스가 찰 수 있다. 고구마 속에 든 아마이드 성분은 체내에서 세균을 번식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이상 발효를 일으켜 가스를 생성한다. 고구마를 먹을 때는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고구마 껍질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 등 여러 유효 성분이 많아 원활한 소화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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