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각 산업 전반에서 여기에 대응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의료 산업은 어떨까?
한국 의료계는 새로운 혁명의 시기에 발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면 세계 병원들과의 경쟁에서 뒤쳐질 수 있다. 이에, 의료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줄기세포 연구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감염병 관리·난임 치료·완화 의료 등 각 임상 분야는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 의료계가 갈 길을 제시한 책이 나와 화제다.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한국 의료계의 혁신적 변화를 전망하며 글을 썼고, 삼성서울병원 병원장을 지낸 이종철 교수가 엮어냈다. 미래의 핵심 기술이 의료에 어떻게 적용될지, 그로 인해 진료와 치료는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예상 시나리오가 담겼다.
청년의사 刊, 632쪽. 3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