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의 크고 작은 모공… 없앨 수 없다면 '이렇게' 관리하라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모공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관리를 통해 크기를 유지하거나 줄일 수는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직장인 박모(32)씨는 피부 모공이 유달리 커 스트레스다. 화장할 때도 모공을 가리기 위해 모공 전용 프라이머, 베이스 등 여러 제품을 사용한다. 사람을 만날 때도 조명이 밝은 곳보다는 어두운 장소를 선호하게 됐다.

피부 모공은 수많은 여성은 물론 남성들의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모공을 완전히 없애는 법은 없지만, 모공이 더 커지지 않게 하거나 어느 정도 줄이는 것은 가능해 방법을 알아두고 실천하는 게 좋다.

모공이 생기는 이유는 사춘기 때 피지가 많이 분비됐던 것이 영향을 미친다. 많은 피지가 모공을 통해 빠져나오면서 모공을 넓힌다. 피부가 노화하면서 모공 주변 피부가 탄력을 잃는 것도 원인이다. 모공에 염증이 생겼다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모공이 넓어지기도 한다.

모공이 더 커지지 않게 하려면 광역동요법(PDT)이나 비타민A유도체 복용법을 시도해볼 수 있다. PDT는 특정 광선으로 피지선과 여드름균을 제거하는 것이다. 비타민A유도체 역시 피지선에서 피지가 나오는 것을 억제한다. 모공 크기를 줄이려면 레이저나 고주파 시술을 고려해야 한다. 이는 피부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 손상을 입힌 후 다시 회복되는 과정에서 모공 크기를 줄인다.

평소에는 피부가 ▲건조하지 않고 ▲시원하게 유지되게 해야 한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수분을 유지시키려는 보상 작용으로 피지 분비량이 늘어난다. 따라서 세안 후 모공이 조이는 느낌을 받거나 피부가 뽀득뽀득하게 느껴질 정도라면 세안법을 바꿔야 한다. 폼으로 얼굴을 닦아내는 시간을 줄이거나, 이중세안을 피하는 식이다. 각질 제거도 일주일 1~2회로 제한한다. 피부는 뜨겁지 않게, 되도록 시원하게 유지해야 한다. 피부 온도가 높아지면 피부 콜라겐이 과도하게 분해되면서 탄력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모공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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