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공원 운동기구 100% 활용하기] 하체에 힘 주고 천천히 움직여야 근력 강화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8/10/19 08:59
하체단련기는 손잡이를 잡고 기구에 올라가, 하체에 힘을 줘 발끝과 다리를 모아주는 근력 운동 기구다. 하체 중 안쪽 허벅지 근육(내전근)을 강화시키고, 고관절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하체 균형 감각 기르기에도 도움된다.
다리를 벌릴 때는 무리하지 말고, 자신이 견딜 수 있는 정도로 하면 된다. 한 번에 15회씩, 3세트 한다. 서동원 원장은 "오랫동안 앉아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나, 하체 근력이 약해진 사람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단, 전립선염이 있는 환자는 해당 기구 사용을 피한다. 전립선염 환자는 엉덩이와 괄약근을 긴장시키면 방광 주변 근육도 함께 긴장돼, 통증이 생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