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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량 줄면 혈관질환 위험… 단백질 보충제 섭취 도움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8/07/23 09:00
근감소증, 골절·낙상에도 영향적절한 근력운동 함께 하면 좋아
실제로 한 대학병원 연구팀은 근감소증(근육량이 몸무게의 30% 이하로 떨어지는 증상)이 있는 사람은 건강한 사람에 비해 심혈관질환 위험이 최대 4배로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노인의 경우 근감소증이 있을 때 넘어질 위험이 2.58배가 된다는 연구가 있다. 낙상은 골절로 이어지며, 노년기 골절은 사망과 직결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근육이 줄어드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적절한 근력운동과 함께 단백질 섭취를 잘 해야 한다. 단백질은 육류에 든 것이 체내이용률이 좋지만,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은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다. 육류에 든 포화지방은 혈관질환에 독으로 작용하는 것도 문제다. 이때는 단백질 보충제 를 먹자. 단백질 보충제에는 충분한 단백질이 들었을 뿐 아니라, 비타민·식이섬유 등 여러 영양소도 함께 들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