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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치주염, 발기부전 위험 2.17배 높여” 유럽 연구결과

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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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치주염이 있으면 발기부전 위험이 2.17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사진=헬스조선DB

만성치주염이 발기부전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그라나다대학 연구진은 남성 158명을 대상으로 발기부전과 만성치주염의 관계를 조사해 최근 임상치주과학저널(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에 게재했다.

연구진은 우선 발기부전을 진단받은 80명을 대상으로 만성치주염이 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발기부전 환자의 74%가 만성치주염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건강한 남성 78명과 만성치주염에 따른 발기부전 위험을 비교했더니, 만성치주염이 있을 경우 발기부전 위험이 2.17배 높게 나타났다. 연구를 진행한 아마다 마틴 박사는 “발기부전 환자는 치주 상태가 좋지 않은 경향이 있다”며 “만성치주염은 다른 원인과 독립적으로 발기부전 위험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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