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일반

수면부족이 업무능력 저하시켜…5~6시간 자면 주의력 '뚝'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 이모인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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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잘 잔 것 같더라도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하면 업무능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사진=헬스조선DB

잠을 잘 잔 것 같더라도, 수면 시간 자체가 적으면 업무능력을 저하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17명을 대상으로 32일 동안 수면상태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첫 번째 집단은 매일 5.5시간 정도 수면했고, 두 번째 집단은 매일 평균 권장 수명인 8시간 정도 수면했다. 잠에서 깬 후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대상자의 능력치를 평가했다. 분석결과, 수면에 제한이 있었던 첫 번째 집단은 주의력 결핍이 5배 증가했고, 행동에 따른 신경 반응은 2배 이상 길어졌다. 또한 '피곤하지 않다'고 생각하더라도, 잠을 덜 잔 대상자의 업무능력은 똑같이 떨어져 있었다.

연구팀은 "수면 자체가 중요하다"며 "만성적인 수면 부족은 인지 능력을 저하시키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사실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효율적으로 자는 것보다, 절대적인 수면 시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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