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자주 마시고 목 염증 관리해야 길경가루 등 생약, 섬모 운동 도움
보령제약 '용각산쿨' 목 진정 시켜
미세 먼지를 피하려면 인체 유입 자체에 주의해야 한다. 외부활동을 할 때는 보건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KF(Korea Filter)' 마크가 붙어 있어야 미세 먼지 차단 효과가 있다. KF80은 평균 86.1%, KF94는 평균 95.7%의 차단률을 가진다. 마스크 속 필터에는 정전기 처리가 돼 있는데, 정전기가 미세 먼지를 흡착해 유입을 막아준다. 마스크 착용으로 미세 먼지를 모두 막는 건 불가능하다. 마스크는 24시간 착용할 수 없을 뿐 아니라, 100% 차단이 되지 않는다. 이미 인체로 유입된 미세 먼지는 기관지에서 걸러줘야 한다. 기관지 섬모는 외부로부터 흡입된 먼지나 이물질을 외부로 운반, 기도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기관지와 기관지 섬모를 촉촉하게 유지하면 먼지나 이물질 배출이 잘 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평소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좋다.
단, 기관지 질환으로 목에 염증이 있거나, 목이 잘 건조해지는 장년층은 섬모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섬모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미세 먼지 같은 이물질을 외부로 잘 배출하기 어려워진다. 이때는 기관지에 직접 작용, 섬모의 운동을 돕고 기관지 점액 분비량을 늘리는 생약 성분이 도움될 수 있다. 길경가루, 세네가, 행인, 감초, 인삼, 아선약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생약성분이 든 대표 제품이 보령제약 '용각산쿨'이다. 생약성분이 목 점막에 달라붙어 '기관지 마스크'같은 역할을 해 미세 먼지로 자극받은 목을 진정시키고, 섬모가 미세 먼지를 외부로 배출하도록 촉진한다. 물 없이 복용하는 게 더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