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아빠 닮은 외모 가진 신생아가 더 건강하다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 이모인 헬스조선 인턴기자

이미지

아빠를 닮을수록 태어난 아이가 더 건강하다. /사진=헬스조선DB

신생아가 아빠를 닮을수록, 그리고 아빠와 유대감이 좋을수록 1살이 됐을 때 더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뉴욕 주립 빙엄턴대학교의 연구팀은 한부모(엄마가 주 보호자)로 구성된 715가정의 아이의 건강상태를 분석했다. 715가정 중 456가정에서 아이가 아빠를 닮았는지 닮지 않았는지 확인할 수 있었고, 그중 56%가 태어난 아이가 아빠를 닮았음을 인정했다. 1년 후에 다시 아이의 건강상태를 조사한 결과, 아이가 아빠를 닮았을 경우 ▲천식을 앓을 확률 ▲병원 진료·방문 횟수 ▲응급실 방문 횟수 ▲가장 오래 병원에 머문 기간이 더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아이가 아빠를 닮을수록 떨어져 지내는 아빠에게 유전적 연대감을 강하게 심어 ‘내 아이’라는 책임감을 준다고 설명했다. 아이가 아빠를 닮을수록 육아에 할애하는 시간이 그렇지 않은 아빠에 비해 한 달 기준 2.5일 더 길었다는 사실도 이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아빠가 아이의 필요와 건강 요소에 주의를 기울이고 위험으로부터 아이를 지키려는 경향이 강해지기 때문에 아이가 더 건강한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여성이 주 보호자인 한부모 가정에서 아이의 건강에 있어 아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빠가 자주 아이를 방문해 보살피는 시간이 늘어나고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면, 아이의 건강에 이가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건강경제저널(Journal of Health Economics)’에 개제됐다.





�꿔꺂��옙占쎌삕占쎈낌�뺧옙醫묒삕 �좎럡�쀯옙��쇿뜝占� �좎럩伊숋옙恝�숋옙�깆굲占쎌쥜��

�좎럩伊숋옙��숋옙�녿쫯�좎럥�뺧옙��삕影��덈튉占쎌쥜�� �좎럩伊숋옙�듭쭍占쎈굞�뺝뜝�숈삕占쎌슜�삼옙醫묒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