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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파가 잇따르고 있다. 수도계량기가 동파됐을 땐 미지근한 물이나, 헤어드라이기로 동파된 부분을 녹이면 된다. /사진=조선일보DB

북극에서 내려온 한파가 한반도 상공에 계속 머물면서 러시아 모스크바(영하 6도)보다 낮은 온도를 기록하고 있다. 오늘(26일) 중부와 남부 내륙지역은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졌다. 이에 동파가능지수는 ‘경고’수준으로 치솟았다. 계속되는 한파에 동파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계량기 동파 땐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여야
한파가 이틀 이상 지속되면 동파 발생비율이 높아진다. 수도계량기가 동파할 경우 수도 공급이 중단되고 후에 누수의 원인이 되므로 수도계량기를 보호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 우선 수도계량기 보호함의 내부를 헌 옷 등으로 채우고 외부는 테이프로 밀폐시켜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복도식 아파트에서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가 자주 발생하므로 유의한다.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수도의 꼭지를 조금 틀어 수도관에 물이 흐르도록 관리한다. 수도관이 밖으로 직접 노출된 경우에는 보온재로 감싸서 보온율을 높이는 것도 방법이다. 만약 집안의 수도관이나 보일러 배관 등이 얼었다면 따뜻한 물이나 헤어드라이어 등으로 서서히 녹여야 한다. 수도계량기의 경우 50도 이상의 뜨거운 물을 갑자기 부어 녹이려고 할 경우 유리가 깨질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이모인 헬스조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