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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면 뜬다…대림성모병원·H+양지병원 상생협약 체결

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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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부를 대표하는 대림성모병원과 H+양지병원이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사진=대림성모병워 제공

서울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두 종합병원이 손을 잡았다.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과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23일 중소병원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동상동몽(同牀同夢)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영등포구와 관악구를 대표하는 양 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으로 동반성장을 극대화할 것을 다짐하며, ‘같은 자리에서 같은 꿈을 꾸자’는 의미로 ‘뭉치면 뜬다, 동상동몽(同牀同夢) 상생협약’ 이라는 슬로건을 발표했다
양 병원은 진료·연구·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환자 진료의뢰와 이송체계 협력 등 실질적 의료활동 협업은 물론 양 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의학정보와 교육 프로그램 교류, 공동연구, 시설·장비 협조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상호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가동할 계획이다.

H+양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위암·대장암 적정성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 획득 등 소화기병 특화 병원으로 강점을 보이고 있고, 대림성모병원 역시 갑상선치료 1만례 돌파를 비롯해 유방암 수술·재건·재활·우울증 치료까지 토탈케어가 가능한 센터를 구축, 국내 최고 수준의 유방·갑상선센터로 인정받고 있다.

양 병원은 지역·규모뿐 아니라 다양한 공통점으로 눈길을 끈다. 지역에서 터전을 일군 개인종합병원으로, 1세대와 2세대에 걸쳐 대한병원협회에 몸담고 국내 병원계 발전을 위해 앞장서온 것. 김광태 대림성모병원 이사장과 H+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은 각각 제 31대와 33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직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병원을 경영하는 2세(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 H+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들 역시 대한병원협회 상임이사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의료현장에서 두 병원이 같은 비전을 향한 동상동몽(同床同夢) 협약 체결을 이뤘다”며 “앞으로 꾸준한 교류로 진정한 파트너쉽을 나누고 더 나아가 전 국민 건강증진과 중소병원의 동반성장을 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H+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도 “이번 협약은 최근 의료전달체계 개편, 국민건강보험 급여 개편 등 급변하는 의료환경에서 상호 상생하기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양 병원의 성장뿐 아니라 다양한 의료활동과 공동 캠페인을 통해 국민 건강을 위한 환자중심병원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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