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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데이, 소고기 부위별 열량 알고 먹자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 임다은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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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는 단백질·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하나 열량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사진=헬스조선DB

11월 1일은 '한우데이'다. 수입산에 밀려 부진한 국내산 소고기 소비를 늘리자는 취지에서 한우협회 등 관련 단체가 명명했다. 한우데이를 맞이해 마트에서는 각종 할인행사를 진행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소고기는 각종 지용성 비타민과 미네랄·단백질이 풍부한 건강 식품이다. 그런데 소고기는 부위별로 열량이 달라, 건강을 생각한다면 지방 함량이 적은 부위를 먹는 게 좋다.

소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량을 보존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단백질은 몸속 근육 세포와 면역 세포를 구성하는데, 한우 100g에는 단백질 약 16.5g이 들어 있다. 또한 칼슘이나 철이 들어 있어 빈혈을 예방하고 뼈 밀도 유지에 도움을 준다.

한편 소고기는 부위에 따라 열량이 다른데, 비교적 지방 함량이 적은 부위를 먹는 게 좋다. 지방이 많은 부위는 열량이 높기 때문이다. 갈비·양지보다는 안심·채끝·사태가 열량이 적다. 구웠을 때 100g을 기준으로 안심은 267kcal, 채끝은 230kcal이지만 갈비는 400kcal에 달하는 열량을 낸다. 갈비 같은 부위는 지방(마블링)이 많이 분포해있고, 먹었을 때 식감은 좋지만 열량이 높다. 이러한 부위는 구워 먹기보다 삶거나 데치는 조리법을 사용하면 기름기가 빠져나가 열량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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