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 관련 가장 흔한 '궁금증' 3가지

헬스조선 편집팀

▲ 통상적으로 발기부전 약 복용 기간은 6개월이다/사진=헬스조선 DB


남성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 중 하나가 '발기부전'이다. 발기부전을 나이 들면 어련히 찾아오는 질환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제대로 치료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발기부전 관련 흔한 궁금증 3가지를 풀어봤다.

Q. 발기부전의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가?
A.
과거에는 발기부전의 원인을 대부분 심리적 문제로 여겼다. 하지만 다양한 과학적인 진단기법이 발전한 현재, 전문가들은 발기부전의 90%가 신체 이상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가장 흔한 원인은 혈관이상이다. 즉, 음경이 혈관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혈관 이상이 생기면 곧 발기부전으로 이어지기 쉬운 것이다. 고혈압, 동맥경화증, 고지혈증, 흡연,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 혈관 이상 다음으로 흔한 것이 신경 이상이다. 신경 이상으로 허리디스크, 척수손상, 뇌졸중 등이 생기면 발기부전이 생길 수 있다. 이외에도 호르몬 이상, 당뇨 등 대단히 다양한 원인이 작용한다. 고혈압약제와 항우울제 등의 신경정신계 약물을 포함한 다양한 약물도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코넬비뇨기과 이영진 원장은 "알코올은 호르몬 생성을 지속적으로 저하시키고, 대뇌피질의 신경작용을 둔화시켜 발기부전을 유발한다"며 "반드시 금주해야 한다"고 말했다.

Q. 발기부전약이 다양한데 어떤 약을 복용해야 하나?
A.
현재 시중에는 수백 종의 발기부전치료제들이 판매되고 있다. 실데나필, 타다라필 복제약이 다양한 제형(정제, 필름, 츄잉, 분말형)으로 판매되는 것이다. 이러한 발기부전약의 효능은 대부분 비슷하다. 그러나 개별 발기부전 약제별로 치료 특성의 차이는 있다. 실데나필은 강한 효과를 주된 목적으로 하는 경우 우선 고려할 수 있다. 지속 시간(4~8시간)은 짧지만 효과는 비교적 강하다. 타다라필은 작용 지속시간이 긴 것(24~36시간)이 장점이다. 저용량 매일복용법은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규칙적인 성관계를 원하시는 발기부전 남성들에게 적합하다. 이영진 원장은 "필름형 발기부전약제는 남성의 지갑에 휴대가 간편하고 물 없이도 혀 위에서 흡수돼 빠른 발기부전 효과를 보고자 하는 남성에게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Q. ​발기부전 치료는 얼마나 해야 하나? 평생 약을 먹어야 하나?
A.
발기부전을 약물의 복용으로만 치료하려는 생각은 금물이다. 평생 발기부전 약을 복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개인 차이는 있지만 통상적으로 발기부전약 복용 기간은 6개월이다. 이영진 원장은 "스스로가 철저히 금연, 금주,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조절, 불안증 감소 등의 노력을 해 일정 치료 기간이 지난 후 치료약 복용 없이도 만족한 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치료 약물에만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노력을 더 해야 효과적 치료와 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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