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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치매'에서 벗어나는 법

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 도움말 김희진(한양대병원 신경과 교수)

디지털 치매란 휴대전화, 컴퓨터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가 필요한 기억을 대신 저장해주는 바람에 사용자의 기억력이나 계산 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디지털 치매는 치매라기보다는 건망증에 가깝지만 자주 반복되면 일상에 불편을 야기할 수 있다. 디지털 치매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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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셔터스톡
1. 휴대전화 1.1.1 운동
서울시에서 고안해낸 운동으로 일주일에 한 번, 한 시간씩 휴대전화 전원을 끄는 것이다. 스마트 폰뿐 아니라 컴퓨터나 게임기를 끄고 뇌에 휴식을 주면 전자기기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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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휴대전화 내려놓고 30분이라도 걷기
오랜만에 찾아온 꿀 같은 휴식시간. 자연스럽게 휴대전화나 TV를 켜기보다는 30분이라도 야외로 나가보자. 가벼운 달리기는 뇌의 신경세포 성장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녹색빛의 자연을 보다보면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 걸을 때는 가족이나 친구와 대화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화는 뇌의 언어영역과 운동영역을 자극해 뇌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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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삶을 단순화하자
현대인들은 음악을 들으며, 인터넷으로 정보를 검색하면서 중간 중간 TV를 시청하는 등 ‘멀티태스킹’을 즐긴다. 그런데 이렇게 뇌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은 디지털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시행하고,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만 시작해야 뇌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4. 잠들기 2시간 전 휴대전화 전원 끄기
숙면을 취하는 것은 뇌 건강에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 뇌는 낮동안 새롭게 받아들인 경험과 지식을 수면을 통해 장기적으로 기억하도록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잠자리에 들기 전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스마트폰의 불빛과 전자파가 숙면을 방해한다. 숙면과 뇌 건강을 위해 잠자리 들기 2시간 전에는 휴대전화 전원을 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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