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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확대됐다/사진=헬스조선 DB

보건복지부가 오늘(21일)부터 독감이 유행하는 10~18세를 대상으로 타미플루 등 독감 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한다.

일선 학교를 중심으로 독감이 급격히 확산되는 것에 따른 조치로, '2016~2017절기 인플루엔자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로써 10~18세 청소년은 오늘부터 독감 치료제를 구입할 때 약제비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기존 2만5860원이던 타미플루(10캡슐 기준)를 7758원에, 1만9640원이던 한미플루(10캡슐 기준)를 5892원에, 2만2745원이던 리렌자로타디스크를 6824원에 구입할 수 있다.

국내 초중고등학생 외래 환자 1000명 당 독감 의심환자 수는 49주(11월 27~12월 3일) 40.5명, 50주(12월 4일~10일) 107.7명, 51주(12월 11~17일) 152.2명(잠정치)로 급증하고 있다.

독감을 예방하려면 청소년은 바이러스 감염이 쉬운 학교나 학원 등에서 마스크를 끼고 자주 손을 씻어야 한다. 독감 백신 주사를 맞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접종하는 게 좋다. 독감 백신 주사를 맞으면 빠르면 2주부터 항체가 생길 수 있다. 청소년을 비롯해 독감 고위험군인 노약자, 영유아, 임산부, 만성질환자는 반드시 백신을 접종하는 게 안전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헬스조선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