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피부 건조 막는 세수법… '코·이마'부터 씻어야
헬스조선 편집팀
입력 2016/11/29 17:11
겨울에는 피부가 쉽게 건조해져 세수할 때도 피부 자극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게 해야 한다. 얼굴이 건조해지지 않게 하는 세수법은 무엇일까?
볼보다 코와 이마부위를 먼저 씻는 것이 도움이 된다. 코와 이마부위를 'T존'이라 부르는데, T존은 유독 피지 분비가 많은 곳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수를 시작할 때 손바닥으로 볼부터 문지르는데, 볼은 상대적으로 피지가 적게 분비되는 곳이다. 과도하게 씻어내면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씻는 순서를 뒤로 미뤄 문지르는 시간을 짧게 하는 게 좋다.
세안제를 손바닥에 덜어 충분히 거품을 내는 것도 중요하다. 풍부한 거품이 생기면 손이 얼굴 피부에 가하는 자극이 준다. 거품으로 얼굴을 닦은 후에는 뜨거운 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로 헹군다. 물의 온도가 높으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진다.
세수가 끝난 후에는 거칠지 않은 수건으로 얼굴을 살짝 눌러 물기를 없앤다. 표면이 거친 수건을 위아래로 문질러 얼굴을 닦으면 피부가 자극받는다. 이후에는 보습제를 반드시 바른다.
한편 저녁에 세안제로 얼굴을 씻었다면 다음날 아침 세안제 사용을 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피부가 건조해질까 우려해서다. 하지만 잠을 자는 동안에도 피부에는 각종 노폐물과 분비물이 생성되기 때문에 아침에도 간단한 비누 세안을 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