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료기술 기업인 메드트로닉(Medtronic)의 한국 내 법인인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코비디엔코리아와의 법인 통합을 완료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오늘 코비디엔코리아와의 통합절차를 모두 마치고, 메드트로닉코리아의 이름으로 법인 통합을 완수했다고 발표했다. 2014년 본사 차원의 최초 합의에서 시작해 약 2년간 진행되어 온 양사간 통합 절차는 공식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법인 통합에 따라, 코비디엔코리아가 고객 및 협력사 등과 이미 합의한 계약상의 권리 및 의무 등은 변동 없이 새로운 통합 법인인 메드트로닉코리아로 이관된다.
메드트로닉코리아 허준 대표는 “메드트로닉과 코비디엔의 통합은 임상적, 경제적으로 더 우수한 치료법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와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강화 등 문제 해결에 공헌하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됐다”며 “이번 법인 통합을 계기로, 앞으로 보다 많은 환자의 건강과 고객의 성공에 이바지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