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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제약, 진경제 '아나파베정' 출시
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6/09/19 11:19
태극제약이 위와 장의 근육을 이완시켜 경련에 의한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진경제 '아나파베정'을 출시했다. 쥐어짜는 듯 아프고 콕콕 찌르는 증상과 같이 위나 장의 민감한 운동 탓에 생기는 복통은 일반적인 진통제로 증상 완화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때 위와 장의 근육을 진정시켜 통증을 줄여주는 진경제가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태극제약 아나파베정은 부교감신경을 억제해 장관 평활근의 이상긴장과 경련을 완화하는 디사이클로민염산염과 경련 진정 효과가 있는 파파베린염산염을 주성분으로 한다. 또한, 위통, 복통, 산통, 위산과다로 인한 속쓰림과 생리통에도 효과가 있다. 태극제약 기획실 김주미 약사는 "스트레스와 자극적인 음식에 노출돼 있는 현대인에게 위와 장의 이상운동에 의한 복통은 매우 흔한 증상"이라며 "이러한 증상에는 소화제나 진통제보다 경련이 발생하는 부위에 직접 작용하는 진경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