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허리디스크, 비수술요법으로 치료해도 70%가 '만족'

김하윤 헬스조선 기자

허리디스크가 생기면 수술 등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비교적 간편한 비수술 요법으로도 만족할만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데이터가 나왔다.

연세바른병원 척추신경외과 이상원 원장은 지난달 열린 대한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KOMISS)에서 최신의 '추간공내시경 비수술치료법과 효과'를 주제로 디스크탈출증과 퇴행성디스크 통증을 효과적으로 해결한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연세바른병원이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12개월간 디스크탈출증과 퇴행성디스트 환자 53명(남자 32명, 여자 21명)을 추간공내시경으로 치료한 결과, 37명(69.8%)에서 만족할만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 무엇보다 통증 지수(VAS, Visual Analogue Scale)는 시술 전 6.1에서 시술 1주일 후 3.0, 3개월 후 2.3, 6개월 후 2.1 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환자 대다수가 일주일 이내에 50% 통증이 줄어든 결과다. 환자들이 체감하는 만족도도 높았다. 추간공내시경 치료 후 환자들에게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중 '매우 만족' 18.8%(10명), '만족' 51% 27명으로 총 69.8%(37명)가 시술 후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체 환자 중 재시술을 받은 환자는 15.1%(8명) 였으며, 치료효과가 뚜렷하지 않아 결국 수술 받은 환자는 9.4%(5명)였다. (무응답자 5.7%, 3명)

척추질환의 대표적 비수술치료인 경막외내시경시술은 접근 방식에 따라 ‘꼬리뼈 내시경’과 ‘추간공 내시경’으로 나눌 수 있다. 꼬리뼈 내시경은 꼬리뼈를 통해 아래에서부터 디스크 부위까지 찾아 올라가는 일반적인 방식이다. 반면 추간공내시경은 원인 부위 옆쪽으로 들어가 내시경의 작은 절개창을 통해 직접 치료하는 최신 비수술 치료법이다. 추간공은 척수신경이 지나가는 통로를 말한다. 꼬리뼈 대신 옆구리를 통해 통증이 유발된 부위 추간공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접근 길이가 짧아져 보다 정확하고 안전하게 허리통증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연세바른병원 박영목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문제 부위에 접근이 쉬우며 통증이나 조직 손상 또한 적다"며 "또한 병변이 꼬리뼈 쪽에서 먼 위쪽이거나 디스크가 뒤쪽, 혹은 옆쪽으로 튀어나왔을 때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占쎄퓭爰귨옙占쎌삕�좎럩�뺝뜝�덈굦占쎈벨�숅넫臾믪굲 占쎌쥙�∽옙��삕占쏙옙�용쐻�좑옙 占쎌쥙�⒳펺�뗭삕�앾옙�뗭삕占쎄퉮援꿨뜝�뚯쪣占쏙옙

占쎌쥙�⒳펺�뗭삕占쏙옙�뗭삕占쎈끏已�옙醫롫윥占쎈벨�숋옙占쎌굲壤깍옙占쎈뜄�됧뜝�뚯쪣占쏙옙 占쎌쥙�⒳펺�뗭삕占쎈벊彛띶뜝�덇턂占쎈틶�앾옙�덉굲�좎럩�쒙옙�쇱삕�ル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