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다중표적 항암신약(Poziotinib, 이하 포지오티닙)에 대한 임상 2상이 미국에서 시작됐다.
한미약품과 미국 스펙트럼은 포지오티닙의 미국 임상 2상을 최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기존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HER-2 양성(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의 일종) 유방암 환자 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투여용량 및 주기는 한미약품이 진행한 임상 1·2상이 토대가 된다.
포지오티닙은 한미약품이 보건복지부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공동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로 비소세포폐암·유방암에 대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는 "한미약품의 기술이 적용된 다중표적 항암신약이 순조롭게 미국 2상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R&D에 특화된 스펙트럼과 함께 포지오티닙의 치료효과가 하루빨리 전세계 환자들에게 제공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스펙트럼은 혈액 및 항암 분야에서 임상시험 단계의 파이프라인을 발굴, 도입해 성공적으로 개발한 성과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연구개발 중심 제약회사로 골육종치료제(Fusilev), 비호치킨림프종치료제(Zevalin) 등 5개의 항암신약을 미국 등에서 판매하거나 판권을 확보하고 있다.
조아제약, 어린이 전용제품으로 시장공략
조아제약이 어린이 관련 제품에 특화된 전략을 내세우며 시장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조아제약은 최근 어린이 영양음료 ‘잘크톤’이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어린이 제품군을 좀 더 확장 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잘크톤은 어린이들이 튼튼하게 잘 클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의미로 성장발달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성분을 공급해주는 것은 물론 아연과 비타민B군 등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또 조아제약은 잘크톤 외에 건강기능식품 ‘디노키즈 오메가3’와 ‘디노키즈 멀티비타’, 종합감기약 ‘베이비콜콜플러스시럽’, 해열∙진통∙소염제 ‘아이프로펜-F 시럽’, 장기능 개선제 ‘바시판에이 과립’ 등을 영∙유아 및 어린이 관련 제품군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어린이용 기능성음료 2종 등을 출시하여 제품군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베트남 어린이음료 시장에 진출해 ‘스마트 디노’와 ‘롱 디노’제품명으로 어린이용 기능성음료 2종을 상반기에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제약산업의 경쟁 심화로 인해 제약사별 특화된 브랜드 개발을 통한 시장공략이 트렌드로 형성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어린이 관련 제품 개발 및 출시를 통해 어린이 관련 제품을 대표하는 제약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원셀론텍, 바이오콜라겐 제조기술 싱가포르 특허
세원셀론텍이 바이오콜라겐 제조기술에 대해 싱가포르 특허등록을 마쳤다.
이번 특허기술(명칭: 방사선 가교화된 콜라겐 겔 및 그 제조방법과 사용방법)은 액상의 콜라겐에 방사선을 이용한 고분자 가공방법을 적용해 다양한 제형의 콜라겐 가교물질을 제조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하이드로겔화된 콜라겐과 생체적합물질을 혼합해 제형화한 콜라겐은 재생의료 분야(상처 및 화상치료용 창상피복재, 피부·뼈·각막 등 인체조직 이식재, 세포배양용 지지체 등) 및 화장품 분야(마스크팩 등)에서 널리 활용할 수 있다.
세원셀론텍 RMS본부 서동삼 상무는 “천연물질인 콜라겐을 인체에 사용하기 위해 화학적 가교방법이 아닌 물리적 가교방법을 이용해 제조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기술적 의의가 크다”며 “인체와 환경에 안전하고 높은 점탄성으로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콜라겐 가교물질을 제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간편한 제조방법으로 제품화하기 쉽고 다양한 제형화가 가능해 산업적 응용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