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
의사들이 추천한 불안장애 명의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6/02/24 06:30
강남차병원 서호석 교수는 범불안장애 약물치료지침서 개발위원장으로서 우리나라 최초로 범불안장애에 대한 약물치료 지침서를 만들었다. '공황장애의 근거 중심적 약물치료' '한국형 범불안장애 초기 치료 전략' 등 불안장애 관련 연구를 활발히 시행했다. 공황범불안장애연구회 회장이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음챙김명상 강좌도 진행한다.
전북대병원 양종철 교수는 불안장애 심리치료에 관심이 많다. 대한불안의학회 교육이사와 국제이사로 활동하면서 불안장애 한국형 진료 지침을 개발하는 데 기여했으며, '불안이 대뇌에서 신경 인지 기능을 저하시키는 기전'을 밝혀내는 등의 논문 100여 편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신경영상 기법을 이용해 불안·우울 같은 정서가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과 기전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