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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용 원장]실력과 명성에, 예약도 잘 되는 대학병원 교수 출신 개원 명의 24명

김수진 기자

<헬스조선> 좋은 의사 시리즈 제2탄

명의(名醫)를 만나기 위해 많은 사람이 대학병원을 찾는다. 오랜 기간의 수련을 거치고, 치료 경험이 풍부하며, 하루에도 100명 이상의 환자를 살펴야 하는 대학병원은 명의를 만나기 가장 좋은 장소다.

하지만 명의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아프다 해서 곧바로 진료를 볼 수 있는 1차 의료기관도 아니며, 지역병원에서 소견서를 받아 방문한다 해도 6개월~1년씩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주변에서 명의를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헬스조선>은 좋은 의사 시리즈 두 번째 기획으로 일반 병의원에서 만날 수 있는 검증된 명의를 엄선해 소개한다. 대학병원 출신으로 명성 높았으며, 현재는 자신의 병원에서 환자들을 만나 꼼꼼히 진료하고 있는 개원 명의들을 만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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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용원장과 병원내부

산부인과/난임·불임 전문

국내 최초로 시험관아기 시술한
엠여성의원
문신용원장

주요 PROFILE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 및 동 대학원 의학박사 / 대한유전의학회장,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장, 대한생식의학회장, 대한보조생식회장, 대한재생의학회장, 아시아태평양생식의학회장 등 역임
대학병원 근무 당시 최종 직책 서울대병원 교수

전문 진료 분야
난임·불임 치료, 시험관아기 시술

문신용 원장은 시험관아기를 미국에서 처음(1984) 성공시킨 존스 교수와 함께 시험관아기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귀국해, 한국에 시험관아기 시술을 처음 도입한 산부인과 명의다. 서울대병원에서 30년간 시험관아기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과 연구, 진료를 담당하다 2013년 정년퇴임했다. 그러다 보니 개원한 병원에서도 난임이나 불임으로 방문하는 사람이 많다. 그는 고생하던 환자가 아기를 가진 뒤, 병원을 다시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표할 때 의사로써 가장 보람 있다고 말한다.

문 원장은 진료할 때 환자와 오랜 시간 대화한다.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다. "모든 환자와 충분한 시간을 갖고 이야기해야 의사와 환자 모두가 문제점을 정확하게 알 수 있고, 이에 따른 개인별 맞춤 치료가 가능해진다"는 게 문 원장의 이야기다.

문신용 원장의 난임·불임 건강 TIP
난임·불임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건 건강한 난소 기능 유지다. 난소 기능을 좋게 하는 약은 없다. 필요 없는 약이나 영양제, 비타민 등을 과잉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차라리 제철에 나는 음식과 과일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게 낫다. 또한 하루에 30~40분씩 가벼운 산책을 하고, 좋은 음악을 자주 듣고, 좋은 책을 가까이 하면서 마음의 평정심을 유지하길 권장한다. 이런 생활습관을 가지면 난임·불임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극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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