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건조증은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피부 수분이 10%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의미한다. 피부건조증이 있으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건조한 느낌으로 불편함을 느끼며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대기가 건조해지는 10월부터 12월에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50대 이상에서는 노화로 피부의 수분 유지 기능이 떨어져 더 많이 발생한다.
잦은 목욕, 온천 등은 피부의 수분 유지 기능을 저하시켜 피부 건조증이 생기기 쉬운 상태로 만든다. 피부를 물에 담그고 있으면 피부 표면 각질층의 구조를 변형시키기 때문이다. 때를 밀거나 헤어 드라이기, 난방기의 과도한 사용 등도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
피부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허벅지, 배, 팔, 다리 등 피부 건조증이 주로 나타나는 부위에 보습제품을 충분히 발라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목욕을 할 때는 자극적인 세정제를 사용하지 않고, 목욕 시간을 가급적 짧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샤워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닦아내지 말고 보습 제품으로 수분 보호막을 만들어주면 도움이 된다. 특히 대기가 건조한 가을, 겨울철에는 가습기 등을 이용해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