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공을 줄여주고 기미와 주근깨 등도 개선해주는 레이저가 나왔다.

주인공은 바로 리파인 레이저이다. 리파인 레이저는 모공을 축소시켜주는 효과는 물론 피부의 기미와 주근깨 같은 색소침착의 개선과 모공과 탄력을 완화해 주는 효과가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으며, 피부 수분흡수율이 높은 1410nm의 단일파장 레이저로 진피층의 700㎛까지 침투해 피부표면은 거의 손상시키지 않고 미세한 수천 개의 구멍을 만들어 피부재생을 돕는다고 한다.

강남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이상준 박사팀이 한국인 대부분에 해당하는 피츠패트릭 피부 타입(Fitzpatrick skin types) 3형, 4형의 26~46세 성인 남녀 15명을 대상으로 리파인 레이저 모공치료를 한 결과, 리파인 레이저 3회 치료 후 93%에서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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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공축소를 돕는 리파인 레이저와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아피니트 병행치료 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모공 축소는 물론 피부탄력, 피부결, 피부톤 등 피부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아름다운나라피부과 제공

모공 환자 15명 중 76-100% 7명, 51-75% 7명, 26-50% 1명에서 모공축소가 확인됐다. 치료 효과에 대한 조사에서는 피부결(texture), 피부톤(tone), 피부 부드러움(smoothness)이 호전된 결과를 보였다. 또한 조직 생체 검사에서는 진피층의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증가되고, 피지선이 감소했다. 피부 홍반이나 색소침착, 흉터, 여드름 등의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

기존 프락셀 레이저는 통증이 상당하고 회복기간이 길었으나 리파인 레이저는 미세박피 레이저임에도 불구하고 시술시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 또한 치료 후 바로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다.

강남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이상준 원장은 "모공축소를 돕는 리파인 레이저와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아피니트 병행치료 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모공 축소는 물론 피부탄력, 피부결, 피부톤 등 피부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피니트는 탄산수와 AHA(Alpha Hydro Acid)가 섞인 혼합 용액을 제트분사 노즐을 통해 좁은 모공 사이로 강하게 침투시켜 피부의 자연재생을 유도하고 모공 속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시술 시 표피에는 자극이 거의 없이 따끔한 정도만을 느끼므로 마취 없이도 간단하게 시술이 가능하다. 치료 후에는 붉게 홍조를 띌 수 있으나 30분 이내로 가라앉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바로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