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세로토닌이란, 행복 느끼게 하지만 비만 위험도 높인다?

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

세로토닌이란 용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로토닌이란, 감정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이다. 인간과 동물의 위장관과 혈소판, 중추신경계에 주로 존재한다. 세로토닌은 행복의 감정을 느끼게 해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세로토닌이란 용어에 관심이 높아진 이유는, 세로토닌 과다 분비가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8일 메디컬 뉴스 투데이는 캐나다 맥매스터대학 의과대학의 대사·아동비만연구실장 그레고리 스타인버그 박사 연구팀이 세로토닌 분비가 비만을 촉진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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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헬스조선 DB

스타인버그 박사는 연구를 통해 지방 과다섭취 같은 환경적 요인이 세로토닌이 증가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그는 "세로토닌은 트립토판 하이드록실라제(Tph1)라는 효소에 의해 만들어지는데, 이 효소가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갈색지방'의 활동을 방해해 비만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이 효소를 억제하면 갈색지방이 활성화되고 그에 따라 칼로리 연소량이 증가하면서 과체중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 몸에서 세로토닌의 95%는 뇌와 중추신경계 밖의 말초신경계에서 혈액을 타고 돌아다니는데, 말초신경계의 세로토닌을 억제하는 경우 이것이 뇌와 중추신경계 기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 스타인버그 박사의 설명이다.

스타인버그 박사 연구팀은 현재 Tph1 효소를 억제할 수 있는 약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의 의학전문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신호(12월 8일 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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