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몸무게가 화제다. 3일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박소현은 과거 발레를 하던 당시 몸무게를 고백했다. 이날 운동에 빠진 보디빌더 동성 친구가 고민이라는 여성의 사연에 박소현은 "저도 옛날에 발레를 했었다"며 "저도 발레 했을 때 엄청 열심히 했었다. 그때 39kg이었다. 지금 이 분 상황이 이해가 된다"고 말했다.

박소현 몸무게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 발레는 여성들이 날씬한 몸매를 되찾기 위해 주로 찾는 운동법이다. 발레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다리 붓기 제거에 효과적이다. 특히 지방을 태우는 유산소 운동과 함께하면 하체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바른 체형을 유지하기 어렵다. 또,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의 장시간 사용으로 목이나 척추 관절에 무리가 가기 쉽다. 이때 발레를 하면 휘어있는 척추나 뼈를 바르게 해, 자세교정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발레는 여성뿐 아니라 성인 남성에게도 좋다. 평소 사용하지 않던 허벅지 안쪽 근육과 허리 근육 등을 골고루 사용하므로 근육의 힘을 길러주고, 이를 통해 뼈를 곧게 잡아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 재활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남성의 경우 유연성이 부족한 사람이 많은데, 발레를 꾸준히 하면 굳어진 관절과 뭉친 근육을 풀어줘 피로 해소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