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의 소속사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는 B1A4의 미니앨범 5집 타이틀곡 '솔로데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솔로데이'는 컨트리 팝으로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와 경쾌한 비트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솔로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곡이다. 헤어지자는 연인의 말에 쿨하게 대처할 줄 알고, 혼자 지내도 아무렇지 않은 솔로들을 응원하는 가사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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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신곡 '솔로데이' 뮤직비디오 캡처

많은 사람들이 '솔로 탈출'을 하기 위해 갖은 애를 쓴다. 특히 이성에게 호감을 얻으려면 외모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외모 가꾸는 일에 열중하기도 한다. 그러나 외모처럼 관리해야 하는 것이 또 있다. 바로 목소리다. 실제로 한 이비인후과 음성센터에서 조사한 결과, 여성은 중저음의 남성에게, 남성은 맑은 목소리의 여성에게 호감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소리의 기본주파수는 남성 100~150Hz, 여성 200~250Hz 정도이다. 100Hz는 1초에 성대가 100번 진동한다는 뜻으로 소리가 높아질수록 주파수가 높다. 중저음의 목소리는 90~100Hz 정도로 낮은데, 이 목소리는 듣는 사람의 마음에 안정감과 편안함을 준다. 대부분 여성이 중저음의 목소리를 가진 남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이유다. 여성의 매력적인 목소리인 맑은 목소리는 잡음이 섞이지 않은 깨끗한 목소리를 말한다. 맑은 목소리를 가진 여성은 순수한 인상을 주게 되어 남성의 보호 본능을 자극한다.

저음의 좋은 목소리를 내는 데는 '하품한숨훈련법'이 도움된다. 목에 힘을 빼고 가슴에 공기를 가득 머금은 상태에서 큰 한숨을 내쉬듯 '하' 소리를 내면서 공기를 내보낸다. 몇 차례 반복 후, 입을 크게 벌리고 '하' 하는 한숨에서 가볍게 '아' 소리로 바꾸며 소리를 낸다. 성대의 진동을 느끼고 점차 배에 힘을 주어 소리를 키워나간다.

성대의 긴장을 풀어주는 '성대이완훈련법'도 좋은 목소리를 내는데 도움이 된다. 입안에 공기를 잔뜩 머금은 상태로 입천장을 올리고 혀를 내린다.  입술과 볼에 진동이 느껴지도록 공기를 내보내면서 가볍게 '우'소리를 낸다. 이때 목에서 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라 입술과 볼이 울리는 느낌으로 소리를 낸다. 말하기 전 10분 정도 연습하면 한결 부드러운 목소리를 낼 수 있다.

그런데 목소리를 바꾸고자 성대에 무리를 주면 성대질환이 생기기 쉽다. 좋은 목소리를 갖고 싶다면 평소 술과 담배를 삼가고 하루 2리터 정도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