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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일보 DB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있다. 맑고 투명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 연예인들의 세안법을 따라하기도 한다. 클렌징을 할 때는 반드시 손을 씻고, 클렌징 시간이 길어질수록 노폐물과 메이크업 성분이 클렌징 제품과 함께 피부에 스며들므로 3분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아침에는 밤 사이에 쌓인 노폐물을 씻어내야 하기 때문에 물로만 세안해서는 안 된다. 자극이 적은 세안제를 이용해 T존 부위를 중심으로 씻어준다. 저녁에는 노폐물과 외부먼지, 메이크업 잔여물을 꼼꼼하게 닦아야 한다. 클렌징 크림이나 오일 등으로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닦아낸 후 클렌징 폼으로 이중 세안하면 좋다.

세안 후 3분이 지나면 피부 속 수분함량이 30% 이하로 떨어져 피부가 손상되므로 피부 보습에 신경쓰도록 한다. 얼굴을 가볍게 두드리면서 바르면 흡수가 더 잘된다. 주름이 생기기 쉬운 눈가나 입가는 더욱 신경 써서 보습을 해준다. 피부 상태에 따라 마사지나 팩을 통해 피부에 충분히 영양을 보충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