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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대 위염 환자 증가, 비즈왁스알코올로 위 보호
김련옥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14/03/13 15:57
위염이 생기면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속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위 점막이 파괴돼 위축성위염이 일어나면 발암물질이 위에 침투하는 것을 도와 위염을 유발하기 때문에 위염을 방치하면 위험하다. 따라서 위염이 생기면 제산제, 위산분비억제제, 소화효소제, 위장운동촉진제 등을 복용해 증상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 또, 위 건강을 위한 기능성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위 건강 기능성 원료인 '비즈왁스알코올'성분은 위장관 증상 완화 효과가 있다. 비즈왁스알코올은 지질과 단백질을 항산화해 위세포를 보호하고 위 점액을 증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쿠바 국립과학연구소에서 실시한 위장관 증상이 있는 남녀 60명에게 24주간 비즈왁스알코올을 장기간 투여한 연구에서도 복통과 속쓰림, 가스팽창 등이 90~100%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왁스알코올 성분이 들어있는 제제는 국내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아벡솔 지.아이'는 2013년 3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 점막을 보호하여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