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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성형중독남, 성형에 빠진 이유 알고 보니…

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

19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아이돌그룹을 연상하게 하는 미모를 지닌 성형중독남이 출연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이민준 씨는 “성형수술과 시술 횟수만 총 50회, 비용으로 따지면 무려 6천만 원이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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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화면 캡처

이어 이민준 씨는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성형수술을 시작했다. 너무 말라서 해골 혹은 뭉크의 절규 등의 별명을 갖고 있었다”며 “수술한 후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대인관계도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씨는 ‘빠지지 않는 필러를 맞기 위해 일본을 찾아가 불법 시술도 받았다’며 MC들을 경악케 했고, 본인에 만족하지 못하고 여자친구들에게도 성형을 강요하고 성형비용을 마련하고자 하루에 아르바이트를 5개까지 섭렵한 사실도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씨와 같은 성형중독은 외모에 대한 열등감, 늙어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객관적으로 예쁜 얼굴인데도 자신의 외모를 기형적이라고 생각하며 성형수술을 일삼는 이들 중에는 ‘신체변형장애(BDD·body dysmorphic disorder)’ 환자들도 있다. 이들은 반복해서 거울을 보거나 결함을 숨기려 들며, 남들이 놀릴까봐 밖에 나가지 않고, 심지어 자살을 시도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이런 유형의 성형중독은 치료가 어려우며 성공률 또한 높지 않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성형중독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현실을 직시하고, 빠른 시일 내로 가족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그리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감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젊음에 집착해 성형중독이 되는 것은 순간순간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평소에 다니던 길이나 음식점을 바꾸는 소소한 변화가 그 시작점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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