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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DB

영어단어 셀피(selfie)가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로 선정됐다. 셀피는 스스로 자기 자신을 찍은 사진이라는 의미이다. 셀피가 올해의 단어로 선정된 이유는 SNS(소셜네트워크)상에서 단어의 사용이 급증했기 때문.

옥스퍼드 대학의 올해의 단어는 그 해에 가장 이슈가 되는 단어를 선정하기 때문에 스스로 자기 자신을 찍은 사진것이 하나의 사회적인 현상으로 자리잡았다는 것을 방증한다.

셀카를 찍으면서 사람들은 자신의 외적인 모습에 더욱 더 신경을 쓴다. 하지만 자신에 외모에 열등감이 있는 사람들에게 셀카는 달갑지 않다. 자신의 외모에 대한 충족감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는 심각한 정신적 장애로 발전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자신의 얼굴이나 몸매에 과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 '셀프 이미지'를 점검해야 한다고 말한다.

셀프 이미지란 말 그대로 자신의 이미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간혹 셀프 이미지를 왜곡하게 되면 신체의 특정 부위를 혐오하는 '신체이형장애(body dysmorphic disorder)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이런 사람들은 성형 중독에 빠질 가능성이 높고, 자신감이 결여되어 우울증까지 동반할 수 있다.

신체이형장애가 나타나면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를 사용한 약물치료로 만족스러운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방법이 있고, 상담치료도 함께 병행하여 치료하는 방법도 있다.




김련옥 헬스조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