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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DB
건조한 겨울철이 되면 피부는 푸석푸석하고 민감해진다. 피부 관리가 중요해지는 계절인데, 피부 관리의 기본인 청결한 세안과 보습 외에도 챙겨야 할 것들이 있다. 피부 별로 필요한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을 사용해보자.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노화를 늦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앤미의원 피부과 의료진이 밝히는 겨울철 건강한 피부를 지키기 위한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여드름 피부엔 ‘보습 성분’

얼굴에 기름기가 많은 여드름 피부라고 해서 보습에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여드름을 없애기 위해서는 박테리아를 죽이고 피부의 수분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피부 보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도한 세안을 하면 수분이 많이 떨어져 피부가 건조해진다. 이렇게 되면 각질이 더욱 늘어나고 모공이 막히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올바른 피부 보습을 위해서는 세안 후 수분 공급과 보습을 위해 오일프리 제품인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한다. 잠들기 전에는 레티놀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해서 보습을 강화한다.

2. 잡티 많으면 레티놀

레티놀은 비타민A 성분으로 모공을 없애주는데 도움을 주고 주름을 완화하며 갈색반점 등의 잡티를 흐리게 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레티놀을 처음 사용할 때는 피부가 붉어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일정기간 동안 피부의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레티놀이 함유된 화장품 등을 구입할 때는 제품 상표에 ‘레티놀’, ‘레티날’, ‘레틴 알데하이드’, ‘레티닐팔미테이트’ 라고 쓰여 있는 것을 찾는다. 보통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사용하면 좋다. 

3. 콜라겐을 보호하는 비타민

콜라겐은 피부노화를 막는데 핵심적인 물질이다. 피부 속에 있는 콜라겐은 나이가 들면서 소실되는데 비타민은 이러한 콜라겐을 보호한다. 비타민A는 콜라겐과 엔자임의 형성을 돕고, 비타민B는 염증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C는 피부 손상을 보호하고 피부결을 개선시킨다. 붉어진 피부는 비타민E가 진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여러 비타민이 포함된 세럼이나 로션을 바르면 도움이 된다. 반대로 자외선은 콜라겐을 파괴하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 한다. 

4. 민감한 피부에는 식물성분 화장품

피부가 붉어지거나 각질이 잘 일어나는 민감성 피부는 클렌징 제품과 로션을 식물 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귀리, 데이지, 감초, 알로에, 카모마일, 강황 등의 식물성분은 민감성 피부에 효과적이고 얼굴이 붉어지는 홍조에도 효과가 좋은 편이다.

5. 촉촉한 피부위한 세라미드

세라미드는 피부의 가장 바깥층에 존재하는 지방으로 피부 속 수분 유지에 도움을 준다. 세라미드가 잘 보존되면 피부가 촉촉하고 빛나는데 세라미드는 나이가 들면서 줄어든다. 세라미드가 줄어들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염증도 생길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세라미드 성분이 함유된 보습제를 찾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