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완피부과
휴가를 맞아 눈밑지방 제거를 위해 피부과를 찾는 사람이 많다. 눈밑지방은 흔히 '심술단지'라고도 불릴만큼 고집스러운 인상과 실제 나이보다 훨씬 늙어보이는 느낌을 준다. 김성완피부과 김성완 원장은 "예전에는 검버섯, 주름 시술을 원하는 환자가 많았지만 요즘에는 비교적 시간이 많은 휴가를 이용해 눈밑지방을 없애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눈밑지방은 나이가 들면서 늘어진 눈 아래 근막 위에 지방이 고여 생긴다. 이전까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속눈썹 주변 피부를 절개하고 그 안의 지방을 메스로 떼어내는 외과적 수술법이 필요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레이저로 눈 안쪽의 결막을 1~1.5㎝가량 절개한 뒤 레이저 열에 의해 튀어나온 지방을 걷어내는 방법이 각광받고 있다. 김성완 원장은 "바깥피부는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시술을 했는지 안했는지도 모를 정도로 흉터가 없으며 눈밑 애교살도 그대로 유지되므로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또 지방을 제거한 후 남은 지방을 재배치하기 때문에 양쪽이 비대칭이 될 확률도 훨씬 적다.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 켈로이드 체질이나 당뇨병 환자도 시술받을 수 있다. 수술 시간은 40분쯤 걸리며, 수술 다음 날 정상적인 일상생활과 세수·샤워 모두 가능하다.
레이저시술은 외과적 수술보다 단순·안전하고 부작용도 적지만, 눈밑지방이 재발할 위험은 있다. 김성완 원장은 "레이저 시술법으로 눈밑지방을 제거했는데도 눈밑지방이 다시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지방이 충분히 제거되지 않았거나, 지방을 싸고 있는 막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지방이 다시 차올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므로 눈밑지방 시술은 처음부터 눈밑지방과 지방을 싸고 있는 막을 충분히 제거할 수 있도록, 경험 많은 전문의를 찾아 시술받는 것이 좋다. 김성완 원장은 18년간 눈밑지방 시술을 해왔으며, 하루 평균 1~2명 정도의 환자만 꼼꼼하게 시술한다. 지난 5월에는 춘계피부과학술대회에서 눈밑지방 제거수술을 받았지만 다시 지방이 차올라 재수술을 받은 환자를 11년 10개월 추적 관찰한 경과를 보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