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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일보DB
밥상에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섭취가 늘어나면서부터 한국인의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자극적인 음식은 위벽을 상하게 할 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자극적인 음식에 노출돼 있는 한국인들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식품은 바로 우유다.

우유는 부족한 칼슘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한다. 염분을 과다 섭취하면 콩팥에서 혈액의 농도 조절을 위해 자주 소변을 배출하게 되는데, 이때 칼슘도 함께 배출하게 된다. 이럴 경우, 우유를 충분히 마셔 칼슘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우유는 부종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한밤중에 염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먹으면 다음 날 얼굴이 붓는 경우가 많은데, 라면에 우유를 넣어 먹으면 얼굴이 덜 붓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그 예다. 우유에 들어있는 칼륨이 라면의 염분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우유는 매운 맛을 가라앉혀 주는 효과도 있다. 음식에서 매운 맛을 위해 사용하는 고추에는 캡사이신이 함유돼 있다. 우유 성분 중 3.4%를 차지하는 지방이 캡사이신을 녹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우유는 산을 중화시키는 완충작용을 하기 때문에 우유를 마시면 위벽을 보호할 수 있다.




윤설아 헬스조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