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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에 창포물로 머리 감으면 이런 효과 본다!
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13/06/13 16:09
오늘은 음력 5월 5일로 수릿날·천중절(天中節)로도 불리는 단오(端午)다.
우리 조상들은 1년 중 양기가 가장 강한 단오에 창포를 넣어 삶은 물에 머리를 감았다. 햇볕이 강할 때 창포물로 머리를 감으면 좋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까닭이다.
실제, 창포는 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어서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창포가 두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두피와 모근 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해 발모를 유도하고 탈모를 억제한다는 것이다.
또한, 창포는 두피 주위 혈액에 유해산소가 가는 것을 막는 기능까지 있기 때문에, 두피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