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주미가 방송에서 동안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박주미는 동안 비결에 대해 “20대부터 아이크림을 달고 다녔다”며 “눈가, 팔자주름, 입술 위에 아이크림을 발랐다. 아이크림은 주름이 생기기 전에 바르는 게 좋다”고 밝혔다.

눈가는 피지선 분포가 적어 잘 건조해지고 주름이 생겨 나이 들어 보이기 쉽다. 아이크림은 눈가의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보습 막을 만들어주기에 눈가가 건조해져 자주 당기는 편이라면 박주미의 말처럼 아이크림을 바르는 게 좋다. 만일 본인 눈가가 건조하지 않는다면 굳이 아이크림을 바를 필요는 없다.

간혹 아이크림을 얼굴 전체에 바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이크림은 주름을 개선하는 성분 혹은 고보습의 성분이 함유된 농축 제품이기 때문에 지성 피부에 과도한 양을 바르면 오히려 얼굴에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전문가들은 피부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여 소량을 덜어 주름이 신경 쓰이는 눈가, 입가 등에만 가볍게 톡톡 두드려 흡수시키는 것이 좋다고 한다.

단시간에 눈 밑 주름을 제거하고 싶은 경우라면 보톡스를 시술을 받으면 된다. 보톡스는 뇌에서 근육으로 보내는 신경전달물질을 차단해서 표정 근육의 과도한 움직임을 억제해 눈가 주름, 이마 주름, 미간 주름 등을 개선해준다. 전문가들은 시술 후 1~2일 동안은 얼음찜질로 부기를 가라앉히고 고개를 숙이거나 눈을 비비는 행동을 삼가 하는 것이 효과를 높인다고 한다. 시술 후 표정 변화가 다소 부자연스러울 수 있으나 2~3주 후에는 다시 자연스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