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사진-tvN 화성인 X파일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맛과 향도 좋고 은은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서 마시는데, 이 와인을 피부에 발라 효과를 본 ‘신생아 피부녀’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화성인 X파일’에 신생아 피부녀란 이름으로 출연한 이수민씨는 숙성 와인팩이 자신의 피부비결이라고 공개했다.

화성인이 공개한 숙성와인팩은 팩할 만큼의 와인을 끓인 후 알콜이 날아가게 한 다음 화장솜에 와인을 충분히 적신다. 이어 알콜이 묻은 화장솜을 하루 정도 냉장실에 숙성시키고 화장솜을 얇게 적셔 얼굴에 5분 정도 묻히는 방법이다. 그러나 화성인은 포도물이 얼굴에 물들 수도 있으니 시간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실제로 와인의 폴리페놀은 멜라닌 형성을 방해하여 기미 주근깨 등이 만들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김현주 원장은 “하지만 와인 속 알코올 성분이 사람의 피부 유형에 따라 붉어지거나 붓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며 “간단한 패치 테스트를 통해 와인이 자신에게 맞는 성분인지 꼼꼼히 살펴볼 것”을 권했다.

한편, 와인의 주성분인 포도의 껍질이나 씨도 항산화 효과가 좋아 최근 화장품 성분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에 김현주 원장은 “그러나 이 성분이 피부 투과되는지 확실하게 증명되지 않았다”며 “포도 안의 항산화 물질이 피부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맞지만, 과일 안에는 항산화물 외에 다른 성분들도 많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을 줄 수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