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는 지난 2000년 '손석희의 시선집중' 진행을 맡은 이래 한파와 폭설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지각한 것 외에 청취자들과의 약속을 어긴 일이 없다. 12년 만에 처음으로 생방송 시간에 늦은 것. 그 이유는 늦잠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손석희 교수는 지난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MBC 라디오국 한 고위관계자는 "지난 일주일간 외국에서 머무른 뒤 귀국하면서 시차적응에 어려움을 겪어 늦잠을 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시차 극복이 얼마나 어렵길래 생방송에 지각을 하게 됐을까? 시차는 일반적으로 여행거리가 길수록 심해지며, 서쪽으로 여행할 때보다는 동쪽으로 여행할 때 심하게 나타난다. 평소에 시차를 극복하는 방법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서쪽으로 갈 예정이면 3일전부터 하루 1시간씩 늦게 동쪽으로 갈 예정이면 하루 1시간씩 일찍 취침 시간을 조정하는 것이 좋다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을 조절하는 방법
동쪽으로 여행할 때는 시차가 6시간 이내면 아침에 2~3시간 정도 햇볕을 쬐고, 7~12시간이면 아침에는 실내에 있고 오후에 햇볕을 쬐는 식으로 한다. 서쪽으로 여행할 경우는 이와 반대로 시차가 6시간 이내이면 오후에 햇볕을 쬐고 7~12시간이면 오전에 햇볕을 쬐는게 좋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술이나 커피, 홍차 같은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는 수면을 방해하므로 시차적응에 좋지 않으므로 가급적 마시는 것을 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