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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운동화 신으면 부상 위험 크다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 이성준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12/09/11 09:51
발의 감각을 깨우면 몸이 반응하는 기능까지 깨울 수 있다. 발은 거의 항상 외부와 접촉해있기 때문에 발목과 정강이 무릎, 엉덩이와 허리 등 몸의 전 부분에 영향을 끼친다. 발의 움직임이 교정되면 몸의 균형도 찾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맨발 걷기를 일상화하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30분 이내에서 시작한다. 맨발 걷기에 필요한 근육과 인대가 약하고, 발바닥도 취약하기 때문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현실적으로 맨발로 운동을 하는 것이 어려우면 맨발로 운동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는 운동화를 신으면 된다. 최근 발가락이 분리돼 있거나, 얇은 샌달 형태의 신발이 발의 감각을 저해하지 않도록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