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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일보DB
‘꽃중년’을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중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요즘처럼 온도와 습도가 높은 날씨에 무리한 다이어트는 건강을 망칠 수 있다.
특히 관절이 약하거나 만성질환이 있는 중·장년층들은 무분별한 다이어트가 절대 금물이다.
웰스피부과 최원우 원장은 “여름철, 자외선이 강한 날에 무리하게 야외 운동을 하면 기미·주근깨·검버섯·잔주름이 늘어나는 등 피부 노화가 빨리 진행될 수 있다”며 “습한 장마철 과격한 운동은 중년층의 관절과 근육에 손상을 줄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년층 팔·다리는 가늘고 복부에 지방이 축적된 체형이 많은데 운동과 식이요법을 꾸준히 병행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 특정 부위는 지방을 파괴하는 초음파 시술을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여름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노화 앞당겨
중년에 접어들면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이 줄면서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바뀐다. 따라서 팔·다리는 가늘어지지만 복부에는 지방이 쌓여 이른바 ‘거미형’ 체형이 된다. 특히 폐경기 이후의 여성은 호르몬의 변화를 겪으며 더욱 많은 체중 증가가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중년 이후부터는 관절도 함께 약해지기 때문에 이러한 체형을 교정하기 위해 무작정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것도 쉽지 않다.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무리한 운동이 혈압이나 혈당 변화를 일으킬 수도 있다.

특히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많은 양의 땀을 흘리면서 체내 수분 손실이 많아질 수 있고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기미 주근깨 등 잡티가 생기고 짧은 시간 급격하게 피부 노화가 진행될 수 있다.

따라서 중년층의 경우 여름철 다이어트를 할 때는 기온이 높은 날, 자외선지수가 높은 11시~2시 사이 야외 운동을 피하고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자주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관절에 질환이 있다면 수영이나 가볍게 걷기 등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을 하고 비가 와서 지면이 미끄러운 날에는 야외 운동을 피하는 게 좋다.

◇복부 지방 제거는 초음파 지방파괴술 도움
복부에는 세포가 고착되고 안정화된 저장성 지방이 축적되기 때문에 한번 복부 둘레가 늘어나면 웬만해선 줄이기가 힘들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운동과 식이 조절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하지만 다소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중년층들도 지방흡입과 같은 체형 교정 수술에 관심을 갖는 추세다. 그러나 절개를 하거나 흡입관을 삽입해야 하는 수술은 흉터나 통증에 대한 부담이 있고 습한 여름엔 회복 기간도 긴 편이다. 이런 경우 흉터나 통증의 부담 없이 초음파를 이용해 지방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네오울트라’ 시술이 도움이 된다.

초음파 지방파괴술인 네오울트라는 집약된 초음파 에너지가 피부 밑 1.5㎝의 균일한 지방층을 파괴하는 원리의 시술이다. 특히 복부, 옆구리, 허벅지처럼 지방이 집중적으로 많이 분포된 부위에 효과적이다. 파괴된 지방세포는 땀이나 소변 등 자연적인 대사과정에서 배출된다.

네오울트라는 기존의 절개, 혹은 미세관을 이용해 지방을 제거하는 침습적 지방흡입술로 인한 피부 혈관 손상, 흉터의 부담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시술 받을 수 있다. 게다가 별도의 회복기간이 필요 없고, 압박복을 착용할 필요가 없어 여름철에 받기 알맞은 시술이다.




/헬스조선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