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6일 ‘암극복 생활학교’ 개최
암 수술을 받은 분들에게 건강한 생활 방법을 알려주는 ‘암 극복 생활학교’가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5일 동안 강원도 홍천의 숲속에 위치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열린다.이번에는 홍헌표 헬스조선 편집장의 특강이 마련됐다. 홍 편집장은 조선일보 기자로 재직하던 2008년 대장암(3기) 수술을 받았다. 2년간 휴직한 뒤 투병한 홍 편집장은 지난해 조선일보에 복직, 자신의 암극복 체험담을 ‘암환자로 행복하게 살기’라는 칼럼을 통해 연재했다. 암환자의 고통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홍 편집장은 어떻게 암을 이기고 행복한 삶을 열어가고 있는지, 참가자들과 자신의 체험담을 나눌 예정이다.
헬스조선과 자연휴양 웰니스센터인 힐리언스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암극복 생활학교’는 어떻게 하면 암 재발에 대한 불안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 암환자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암환자는 수술이나 항암치료 등의 병원 치료를 받은 뒤에도 음식 섭취 등 올바른 생활 습관과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해야 한다. 정신적 안정을 유지하면서 면역력을 유지하면 암 재발을 막을 수 있으며, 나아가 암 발병 이전보다 더 건강한 상태로 질 높은 삶을 향유할 수 있다.
홍 편집장 외에도 세브란스병원 암센터 이창걸 교수, 대암클리닉 이병욱 원장,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음악치료센터 이승현 교수 등 각 분야의 권위있는 전문가들이 암을 이기는 생활 습관을 상세히 알려준다.
이밖에도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명상법 △암을 이기는 식사법 △암 환자를 위한 올바른 운동법 △웃음치료와 면역력을 높여주는 트레킹 △ 자연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암 극복 생활학교’는 매달 두차례 개최되며 참가비는 1인당 89만원(2인실 기준)이다. 환자와 함께 온 가족은 참가비를 30% 할인해준다. (문의)1588-9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