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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단신] 중앙대 병원, '왕따·학교폭력 없는 세상' 공개강좌 개최 外
헬스조선 편집팀
입력 2012/06/07 13:23
중앙대 병원, '왕따·학교폭력 없는 세상' 공개강좌 개최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6월 12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왕따·학교폭력 없는 세상’을 주제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의 아동정신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강좌는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이 강사로 나서 ▲왜 따돌리고 괴롭히는가? - 왕따, 학교폭력 현상에 대한 이해 ▲가해자, 피해자, 그리고 방관자들 - 정신건강 측면 ▲우리아이를 왕따와 학교폭력에서 지키는 방법 ▲질의응답 등의 프로그램 순서로 강의를 진행하며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왕따, 학교폭력에 대한 궁금증과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좌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02-6299-1505,1508)로 연락하면 된다.
식약청, 피서지, 식품 취급업소 일제 점검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오는 7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피서지 주변 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전국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해수욕장·유원지·국립공원 등 피서지 주변 식품 취급업소 ▲빙과류·음료류·냉면 등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고속도로 휴게소·역·터미널·공항 주변 음식점 ▲패스트푸드점·패밀리 레스토랑·커피전문점 등이며, 주요 점검 내용은 ▲무표시 식품 취급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존기준 준수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식품취급업소에서 판매하는 음료류, 빙과류 등 여름철 성수식품 및 열차 내에서 판매되는 도시락류는 수거하여 기준·규격 및 식중독 균에 대한 적합여부를 검사한다. 식약청은 "이번 점검에 앞서 관련 업체 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등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면서, 소비자가 구매하는 식품의 유통기한, 보관기준 등 표시사항을 자세히 확인하고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에는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9,871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 결과 540개소의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를 적발하여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한 바 있다.